서울국제정원박람회 2025｜보라매공원에서 만나는 시민대정원의 모든 것
“서울 한복판에서 정원을 산책하고 문화행사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고요?”
“보라매공원에서 정원박람회 한다던데, 뭐가 그렇게 특별한 거예요?”
서울 도심 속 대표 공원 ‘보라매공원’이 2025년 5월, 초록빛 정원도시로 다시 태어납니다.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5월 22일부터 10월 20일까지 약 5개월간 장기 운영되며,
세계 각국의 정원 작가와 시민이 함께 만든 100개의 정원이 서울 한복판에서 펼쳐집니다.
정원, 자연, 도시, 사람을 연결하는 대규모 정원 문화 축제!
이번 글에서 박람회의 핵심 내용부터, 일정, 관람 팁까지 자세히 정리해드릴게요.
1. 행사 개요｜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란?
- 기간: 2025년 5월 22일(목) ~ 10월 20일(월)
- 장소: 보라매공원 (서울특별시 동작구 여의대방로 20길 33)
- 주최: 서울특별시
- 주제: Seoul, Green Soul – 서울의 초록 감성을 세계와 나누다
- 입장료: 무료
2023년에 260만 명의 관람객이 찾았던 서울국제정원박람회,
2025년에는 더 큰 규모, 더 다양한 프로그램, 더 확장된 공간으로 돌아옵니다.
2. 핵심 볼거리｜시민과 작가가 함께 만든 100개의 정원
이번 박람회는 기존의 ‘정원 전시’ 개념을 넘어,
시민참여형 도시 재생 프로젝트에 가깝습니다.
■ 작가정원 (국제공모 수상작 포함)
- 국내외 정원 디자이너들의 창의적인 작품 정원
- 올해 테마: 세 번째 자연(The Third Nature)
- 자연+기술+인간이 공존하는 미래형 정원 시연
■ 시민정원 & 학생정원
- 일반 시민, 정원 동아리, 청소년이 직접 만든 생활 속 정원
- 전문가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 교육적 효과도 높음
■ 기업정원 & 브랜드존
- 조경업체와 정원 브랜드가 만든 트렌디한 전시정원
- 조경산업 관련 정보와 체험 부스 제공
3. 프로그램 미리보기｜체험 + 전시 + 공연까지
단순히 보고 지나치는 박람회가 아닙니다.
보라매공원 곳곳에서는 체험형 콘텐츠가 함께 운영됩니다.
- 정원 만들기 체험교실: 가족 단위 방문객 인기
- 식물 아트워크 전시: 플로리스트와 작가 콜라보
- 야외 소공연 & 버스킹: 주말 저녁마다 문화 공연
- 정원 산업전: 조경업계 B2B 전시 및 컨설팅
4. 관람 팁｜언제, 어떻게 가면 좋을까?
- 운영 시간: 오전 10시 ~ 오후 6시 (입장은 5시까지)
- 가장 쾌적한 시기: 5~6월 (꽃 피는 시기), 9월 (선선한 가을)
- 대중교통 추천: 지하철 7호선 ‘보라매역’ 3번 출구 도보 7분
- 주차는 여유롭지 않음: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 권장
- 관람 소요 시간: 평균 2시간~3시간
- 주말 피크타임: 오후 1~4시 (혼잡도 높음)
5. 가족, 연인, 사진러 모두 만족하는 공간
- 아이와 함께: 식물만들기, 놀이정원, 나비정원
- 커플 데이트: 야외 피크닉존, 포토스팟 정원
- 사진 찍기 좋은 시간: 오후 4~6시 황금 시간대 + 꽃그늘 다양
마무리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단순한 전시가 아닙니다.
서울 시민의 일상 속에서 자연과 예술, 도시를 잇는 정원 문화의 집약체예요.
특히 올해는 ‘시민대정원’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누구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가 풍부합니다.
올 봄과 여름, 특별한 하루를 보내고 싶다면
보라매공원으로의 정원 여행, 지금 미리 체크해두세요!